방콕에서 유명한 사원 BEST 5!
방콕의 시내에는 약 400개 이상의 사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디를 가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오늘은 방콕여행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사원 5곳을 소개합니다.
방콕 사원의 복장규정
사원을 소개하기 전에, 복장규정을 소개합니다.
태국의 모든 사원은 적절한 복장을 입고 가야합니다.
만약 복장규정에 맞지않는 옷을 입으면, 입장통제를 당합니다.
그래서 미리 방문이나 투어 전, 복장 준비가 필요합니다.
○남녀 모두에게 적용되는 복장 기준입니다.
- 상의는 가슴, 어깨, 배꼽이 보이지 않는 옷을 입어야 합니다.
- 하의는 복숭아뼈까지 내려오는 긴바지, 긴치마를 입어야 합니다.
- 신발은 샌들은 되지만, 슬리퍼는 안됩니다.
x 복장규정에 어긋나는 의상
- 어깨와 가슴이 드러나는 민소매 티셔츠, 탱크탑 안됩니다.
- 발목 위가 드러나는 반바지, 찢어진 바지, 7부바지, 짧은 치마 안됩니다.
- 시스루, 다리 라인이 보이는 레깅스, 스키니진은 안됩니다.
* 만약 복장제한에 걸렸다면, 사원입구 주변에 있는 의상대여점에서 빌려입으세요.
방콕 사원 BEST 5.
왓아룬( Wat Arun )
왓아룬은 태국 화폐인 10바트 동전에 그려져 있을 정도로 태국에서 상징적인 건축물입니다.
태국말로 [왓]은 사원, [아룬]은 새벽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왓아룬의 뜻은 “새벽 사원”이 됩니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왓아룬은 태양이 떠오르는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침 태양은 서서히 떠오르면서, 왓아룬을 밝게 비춥니다. 왓아룬은 흰색 도자 조각품과, 유리 조각으로 벽면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때의 빛이 반사되는 광경은 정말 아름다운데, 수많은 진주가 빛을 받아 무지개 빛을 뿜어내는 것 같습니다.
왓아룬의 입장료
50바트
왓아룬 운영시간
매일 오전 8:00~오후 6:00
연중무휴로 운영합니다.
왓프라깨우 (Wat Phra Kaew)
왓프라깨우는 태국 1바트 동전에 그려져 있는 사원으로 왓아룬만큼 태국의 상징적 건축물입니다.
왓프라깨우는 에메랄드 불상을 모시고 있어 에베랄드 사원이라는 별칭이 있습니다.
그런데 ‘에메랄드’라는 이름에도 불구하고, 사실 동상은 옥으로 되어있습니다.
불상은 황금빛 옷을 입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금으로된 의복 3세트가 있으며, 이 각각의 의복은 3월, 7월, 11월에 국왕이 직접 갈아입힌다고 합니다.
왓프라깨우 운영시간
오전 8:30 ~ 오후 3:30
왓프라깨우 입장료
500바트(약 18,500원정도) [방콕 왕궁과 왓프라깨우 모두 관람]
가이드 사원 투어(유료)
방콕에는 왓프라깨우 뿐만 아니라 주변 여행지를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여행하는 투어 상품이 있습니다.
한국어 가이드와 함께 왓프라깨우, 방콕 왕궁 왓포 사원, 와불상, 왓사켓, 자이언트 스윙, 차오프라강, 왓 아룬 등을 돌아보고, 각각 장소의 역사와 건축물의 의미를 알아보는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왓포(Wat Pho)
왓포는 방콕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 1000개 이상의 부처 상이 있습니다.
이곳의 가장 유명한 부처상은 오른쪽 손을 베개삼아 누운 황금 와불상으로,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고나서 열반에 들기 전의 모습을 형상화 것이라고 합니다. 크기는 가로로 46M에, 세로 15M, 전체가 금으로 도금되있습니다. 이 와불상 때문에 왓포는 와불사라는 별칭도 있습니다.
황금 와불상에서 눈여겨 봐야할 것은 발바닥입니다. 발바닥은 삼라만상을 자개로 디테일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 왓포는 왓프라깨우에서 가깝습니다. 왓프라깨우 관람 후에, 남쪽으로 조금만 걸어가시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왓포 운영시간
오전 8:00 ~ 오후 6:30
왓포 입장료
200바트(약 7,700원정도)
왓포 마사지
왓포 사원에는 왓포 타이 전통 의과 대학과 연계하여 운영되는 왓포 마사지샵이 있습니다.
* 왓포 마사지는 기원전 3세기 경부터 시작되었으며,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마사지 샵 운영시간
오전 8:00 – 오후 5:00
마사지 서비스 요금
타이 마사지 30분 – 260바트
타이 마사지 1시간 – 420바트
발 마사지 30분 – 280바트
발 마사지 1시간 – 420바트
왓트라이밋(Wat Traimit)
왓 트라이밋은 세계에서 가장 큰 황금 불상이 있어 유명한 사원입니다. 그래서 이곳은 황금사원 또는 황금 불상 사원이라고 불립니다. 그런데 이곳이 유명해진지는 별로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원래는 황금불상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특색없는 평범한 사원이었습니다.
황금불상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황금불상이 세상에 다시 나오게 된 것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이 불상은 석고에 갇힌 채, 천년이상의 시간동안 폐사 속에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방콕 도심에 있던 폐사는 사용가치가 없다고 판단되자, 철거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작업을 이어가던 어느날, 폭풍우와 강한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그런데 비를 맞은 석고의 일부가 벗겨지면서 황금 불상이 세상에 드러나게 됩니다.
그 후, 1953년 황금 불상은 왓 트라이밋로 옮겨져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습니다.
황금불상이 석고 속에 숨겨져 있었던 이유는, 외세(미얀마 등)로부터의 약탈을 피하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왓트라이밋 운영시간
오전 8:00 ~ 오후 5:00
왓트라이밋 입장료
50바트
왓벤차마보핏(Wat Benchamabophit)
왓 벤차마보핏은 1899년 라마 5세에 지어진 사원입니다. 역사적으로 오래된 사원은 아니지만, 드라마 ‘궁’의 촬영지로 사용되었던 적이 있어 유명해졌습니다. 기와를 제외한 대부분에 대리석을 활용하여 만든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대리석 사원으로 불립니다.
왓 벤차마보핏은 태국 전통 스타일과 서양 건축양식이 혼합된 사원입니다. 태국의 황태자와 이탈리아 건축가가 공동 설계한 것으로, 외관은 전통 사원처럼 보이지만, 장식이나 바닥, 창문 등은 서양식입니다. 예를들면 교회나 성당에서 볼법한 창문인 “스테인드 글라스”가 불교적 디자인으로 만들어져있습니다.
왓 벤차마보핏의 감상 포인트 중 하나는 뒷마당 회랑에 있는 52개의 불상을 보는 것입니다. 라마 5세는 사원을 세운 후, 복도에 세계 각국 불상을 세웠습니다. 52개의 각각의 불상은 태국의 각 주요도시, 인도, 스리랑카, 일본, 버마 등에서 모아온 것이라고 합니다.
* 다른 곳에 비해 사람이 적어 사진찍기 좋고,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왓벤차마보핏 운영시간
오전 6:00 – 오후 5:30
왓벤차마보핏 입장료
20바트
사원 방문 시, 주의사항
- 사원은 종교 의식 활동을 수행하는 장소이므로 예의바른 행동이 필요합니다.
- 사원과 기념물에서 사진을 찍을 수는 있지만, 장식물을 건드려서는 안됩니다.
- 승려와의 신체 접촉
남성은 신체적으로 접촉할 수 있지만, 승려와 여성이 신체적으로 접촉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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